‘나 혼자 산다’ 고집불통 꽃할배, 평화롭던 일상에 들이닥친 그녀들?!
그의 마지막 로맨스가 시작된다!
고집불통 까칠한 꽃할배 ‘오렌’(마이클 더글라스)은
이웃집 아이들과 강아지를 겁주는 게 유일한 재미다.
어느 날, 그런 ‘오렌’에게 사이가 소원하던 아들이 찾아와 갑작스럽게 딸 ‘사라’를 맡긴다.
처음에는 우왕좌왕하지만 ‘사라’와 지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 ‘오렌’.
덕분에 이웃집의 매력적인 ‘레아’(다이안 키튼)와도 가까워지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을 깨닫는다.
틈만 나면 버럭, 까칠했던 ‘오렌’은
점점 따뜻한 친구이자 이웃, 아버지이자 할아버지가 되어 간다.